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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골프 레슨_퍼팅

골프 - 프린지에서의 퍼트

"최고의 어프로치보다 최악이 퍼트가 낫다"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도 한 타, 1m 퍼터도 한 타~

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퍼팅의 안정성을 강조한 말이며, 프로들이 그린 주변 프린지에서도 주저 없이 퍼터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바로,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프린지에서의 퍼팅 Tip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잔디의 높낮이

 

프린지에서 퍼팅을 시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잔디의 길이입니다.

 

잔디는 뿌리 쪽으로 갈수록 억세고 위쪽으로 갈수록 연해지기 때문에 퍼터를 너무 아래쪽에서 시도하게 되면 잔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퍼터를 지면에서 살짝 띄워 셋업을 해야 하며 그 높이는 잔디의 높낮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볼의 중간이나 약간 위쪽을 노립니다.

 

 

 

2. 프린지의 거리를 2배로 계산

 

프린지는 그린에서의 2배가량을 예상하고 거리를 계산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m의 프린지 후에 그린에서 5m 거리라면

프린지 2m의 두배인 4m + 그린 5m = 9m 정도로 계산됩니다.

 

 

평소 그린에서 처럼 9m 거리의 스트로크로 공략하면 보다 쉽게 성공적인 퍼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급격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리듬이 무너지지 않도록 일반적인 그린에서와 같은 리듬으로 부드럽게 퍼팅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