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드라이버 스윙, 드로로 해결하라

 

▶ 몸으로 스윙궤도와 페이스를 컨트롤하라.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있어 드로가 파워샷입니다.

 

클럽 헤드가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궤도로 샷을 할 때 보다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른 클럽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고 더 직접적인 샷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밖에서 안으로 흘러드는 슬라이스 스윙과 비교해 볼 때 드로는 볼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더 많은 회전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골퍼 4명 3명이 만성적인 슬라이스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중 한 사람이라면 보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샷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방안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는 당신의 아웃-인 스윙궤도를 교정하고 그다음에 임팩트 때 열리는 클럽 페이스를 교정하고자 합니다.

 

 

 

두 개의 얼라인먼트 스틱을 준비합니다.

스틱 하나는 발밑에 타깃 라인과 평행하게 놓고 다른 하나는 볼의 뒤쪽 45도 각도로 위치시킵니다.(위 사진)

 

톱에 이르기까지 스윙을 합니다. 다운스윙 절반 지점에서 멈췄을 때 어깨가 볼 뒤에 놓은 막대와 평행을 이루도록 합니다. 이것이 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깝게 유지하는 방법이고 드로 샷을 하기 위한 첫 단계인 인사이드 스윙궤도를 만드는 비결입니다.

 

▶ 또 한 간지 궤도 교정법

 

 

다운스윙에서 당신의 어깨라인을 더 쉽게 그 45도 막대와 평행하게 만들려면 다음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위 왼쪽 사진)

 

얼라인먼트 스틱 하나를 앞발의 안쪽에 수직으로 꽂습니다. 두 팔을 가슴 앞에 모은 다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오른쪽 어깨와 힙이 왼쪽에 비해 낮아야 합니다. (1번 사진)

 

백스윙 회전을 끝까지 가져간 다음 꼬리뼈가 다운스윙을 이끌 때 어깨는 공 뒤에서 완전히 돌아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왼쪽 힙이 샤프트보다 앞서 나가고 있음을 인지합니다. (3번 사진)

 

마지막으로 왼쪽 다리를 단단히 지지한 채 오른쪽 어깨가 샤프트를 향해 돌아가 있는 스루 스윙 자세를 만듭니다.

(5번 사진)

 

▶ 마지막으로 페이스 교정법

 

 

얼라인먼트 스틱을 타깃 쪽 발의 앞쪽에 타깃 라인과 평행을 이루도록 위치시킵니다. 또 하나의 얼라인먼트 스틱은 당신의 뒤편 백스윙을 하는 쪽에 45도 각도로 놓습니다.

 

백스윙을 한 다음, 스루 스윙을 할 때 당신의 오른손을 클럽에서 떼어내도록 합니다.

어깨가 45도 각도를 이루고 있는 스틱과 평행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왼쪽 손등이 임팩트 지점을 지나면서 뒤집어지는 것을 인지합니다.

 

폴로스루를 하면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 클럽 페이스는 당신의 발 옆에 놓인 스틱과 평행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왼쪽 사진)

 

이렇게 왼팔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 스윙궤도에 대해 클럽 페이스가 살짝 닫힌 상태로 돌아가도록 해주는데 이것이 바로 드로 샷을 구사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볼을 두지 말고 클럽 페이스의 회전을 주의해 살펴가며 몇 번의 연습 스윙을 합니다. 그런 다음 이렇게 쌓은 스윙 감각에 맞춰 샷을 합니다.

 

적절한 하체의 이동과 이에 맞춘 클럽 페이스의 회전이 더해지면 당신의 빈약한 슬라이스는 즉시 강력한 드로 샷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