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이야기/골프 레슨_기타

골프 - 올바른 테이크백

 

올바른 테이크백이 비거리와 방향을 책임진다.

 

골퍼들은 비거리 욕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 신형 드라이버 구입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골프 시장에서도 AI를 동원하여 신제품 클럽을 만들기 바쁩니다. 누구든지 비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릿속에 문뜩 떠오르는 건, 세게 쳐볼까? 빠르게 휘두르면 헤드 스피드를 늘릴까?

그렇습니다. 물론 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무작정 휘두른다고 멀리 가는 것은 아닙니다. 

 

10마일의 스피드는 약 21야드를 만듭니다.

그렇지만 정타가 아닌 힐 쪽(헤드 안쪽)에 맞는다면 20%, 토우 쪽(바깥쪽)은 10%의 비거리 손실을 봅니다.

200야드 나가는 골퍼가 힐에 맞추면 160야드로 40야드 손실을 봅니다. 

또 10마일, 21야드를 내기 위해 무작정 빠르게 휘둘러 안쪽에 맞춘다면 더 큰 손실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정타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감지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정타를 맞출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클럽이 올바르게 볼에 접근해야 하며 클럽 헤드는 뒤틀림이 적어야 합니다.

올바른 테이크백이 클럽 헤드의 클럽 헤드의 길을 경정하는데, 잘못된 손목 동작이 클럽 헤드의 뒤틀림을 만들어 냅니다.

 

 

 

올바른 테이크백

 

몸 안에서 클럽 헤드는 척추 앵글과 평행이며 지면과 샤프트 또한 평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열린 테이크백

 

왼쪽 팔뚝 바깥쪽을 사용하며 과도히 돌려 헤드가 몸에서 벗어나 뒤로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테이크백을 하게 되면 헤드가 몸 안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다시 내 몸으로 갖고 들어와야 하는 보상 동작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헤드의 움직임을 갖기가 어려워집니다.

 

닫힌 테이크백

 

과도한 손목의 닫힌 사용으로 임팩트 때, 닫혀 맞게 되어 이상적 탄도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몸에 정렬은 궤도를 만든다면, 클럽 헤드의 접근 모양은 볼 비행의 마지막을 결정짓는 부분입니다.

 

헤드의 움직임은 스윙의 (in-motion) 첫 단계입니다.

몸의 정렬에 의해 스윙 패스를 만들며 올바른 패스 안에서의 헤드의 움직임이야 말로 정타에 맞추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인 셈입니다.

 

붉은 선은 아웃인, 초록 선은 인투인, 파랑 선은 인아웃의 궤도에서 클럽 페이스의 모양에 따라 마지막 볼 비행이 결정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출발은 몸의 정렬에서 궤도를 만들어 내며 클럽 헤드의 접근 방향에 따라 마지막 볼 비행에 영향을 줍니다. 

 

비거리의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백스핀 양, 즉 백스핀의 양이 많을수록 비거리는 감소하게 됩니다. 

아웃인은 백스핀의 양을 많이 만들어 내며 인아웃의 궤도는 백스핀의 양을 줄입니다. 

또한 볼이 클럽에서 맞았을 때 런치각이 발생합니다. 이런 런치각과 헤드 스피드의 연관성을 갖고 비거리가 결정됩니다.

본인의 스피드에 맞는 런치각과 백스핀 양을 알아봅시다.

 

드라이버는 어퍼블로로 치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어퍼블로로 치게 되면 플러스 +각을 갖고 다운블로로 치게 되면 마이너스 -각을 갖습니다.

 

올바른 드라이버 스윙으로 헤드 로프트보다 높은 런치각을 만들어내며 뒤에서 올려 치는 임팩트 모습입니다. 

로프트가 클럽 헤드보다 마이너스 각을 만들며 가파른 어택 앵글로 인해 백스핀 양이 증가되고 내려치게 되는 잘못된 드라이버 임팩트 모습입니다.

 

쉽게 말해, 어택 앵글이 +플러스로 되면 어퍼블로이고 -마이너스로 되면 다운블로가 됩니다.

즉 10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면, 10+5도 15도 런치각이 가장 이상적인 드라이버 런치각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바닥에 놓인 볼은 마이너스 어택 앵글을 가져야만 최적의 탄도를 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본인이 맞는 스핀양과 런치각을 알아 최적의 볼 비행을 만들어봅시다.

 

런치각이 높게 나왔다면 테이크백에서 손목이 열린 경우인지 체크해봅시다.

반대로 낮다면 닫혀 맞는 헤드 모양일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백스핀의 양 또한 아웃 인일 경우 높게 나올 것이며 과한 인아웃도 너무 낮은 백스핀의 양으로 탄도가 낮아 캐리 거리에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테이크백으로 인해 스윙궤도가 변형되었는지, 본인이 만들어내고 있는 런치각과 백스핀 양이 적절한지 체크해 좀 더 효율적인 비거리 향상을 만들어 봅시다.

 

최경주 프로는

"비거리의 중요한 3가지 요소를 스윙 스피드, 어택 앵글(정타), 백스핀 양이라면, 스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립, 궤도(몸 정렬, 스윙 패스), 스피드, 파워, 밸런스"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