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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건강 관련

생활 속 건강 상식

 

▶ 피곤해서 잠이 잘 안 올 때

- 건강한 사람의 피는 대개 약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하지만, 긴장이나 피로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피까지 산성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식초가 효과가 있다.

식초를 한 숟가락 떠서 마시면 제대로 연소되지 않아 생긴 찌꺼기를 태워 피로가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소화가 잘 안 될 때

- 과식의 경우엔 파인애플을 먹는 것이 좋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다.

보통은 감, 귤, 생강 주스가 좋다.

 

▶ 목에 가시가 걸리면

- 식초 물로 몇 번 양치질을 하면 가시가 부드러워져서 내려간다.

그래도 잘 내려가지 않을 경우에는 솜을 뭉쳐서 긴 실에 매달아 삼켰다가 꺼내면 빠져나온다.

 

▶ 멀미가 나고 구역질이 나면

- 생강차 한 컵을 마시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손가락 크기의 신선한 생강을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잔에 넣은 뒤 끓는 물을 붓고서 5분쯤 우려내서 마신다.

 

 

 

▶ 감기에 걸렸을 때

- 배를 얇게 썰고 여기에 꿀을 넣어 은근한 물에 끓여서 낸 물을 뜨겁게 마시고 자면 다음 날 기침도 가라앉고 목의 통증도 사라진다.

 

▶ 가래가 심하면

- 구기자를 1회에 1~2근을 물 5홉으로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또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다음 물엿과 적당히 섞어 마셔도 된다.

 

알레르기 비염엔

- 느릅나무를 씻어서 감초랑 솥에 넣고 물 2 느릅나무 1로 푹 곤다.

3분의 2 정도 줄어들 때 국자로 떠보아서 국물이 걸쭉하면서 미끈미끈한 액체가 될 때까지 곤다.

식혀서 수시로 마시거나, 비염이 심하면 빨대를 코에 대고 들이마신다.

처음에는 코 속에 상처 때문에 좀 아프더라도 참고 몇 번 하면 좋아진다.

 

코가 막혔을 때

- 뜨거운 물수건을 코와 이마 사이에 올려놓고 막힌 쪽이 위를 향하도록 누워 있으면 뚫린다.

양파 즙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유자차나 과일차를 뜨겁게 마셔도 좋다.

또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깐만 넣어두면 거짓말같이 뚫린다.

물구나무서기도 한 방법이다.

 

▶ 귓속에 물이 남아 있을 때

- 화장지를 가느다란 실 모양으로 만들어 물이 들어간 귓속으로 살살 돌리면서 끝까지 집어넣는다.

그러면 물이 순간적으로 휴지로 만든 실 끝에 흡수돼 간단히 해결된다.

 

▶ 피부에 가시가 박혔을 때

- 깊이 박혀 족집게나 바늘로는 좀처럼 빠지지 않을 경우 고약을 바른다.

고약이 가시를 빨아낼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므로 좋다.

또 부추를 짓이겨 3~4회 같아 붙여주면 가시가 뾰족이 솟아오른다.

 

▶ 발 냄새가 심할 때

- 10원짜리 동전을 신발 바닥에 깔면 효과가 있다.

 

▶ 찰과상을 입었을 때

- 상처 주위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 위에 날달걀 껍데기를 붙인다.

그런 다음 솜으로 감싸고 붕대로 감아준다.

이렇게 하면 다소 깊은 상처라도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날 때

- 발바닥에 물파스를 바른다.

발바닥은 정신성 발한(긴장했을 때 나오는 땀)의 급소다.

물파스가 대뇌에 있는 발한 중추에 작용하여 전신의 발한 작용을 억제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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