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기업 'SNOWFOX' 김승호 회장이 쓴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김승호 회장은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식료품, 이불 가게,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 회사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2005년 식당 체인을 인수한 후 전 세계 11개국, 3,878개 매장, 1만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회사로 키워낸 맨손으로 수 천억 원대의 자산을 일궈낸 인물입니다.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부자가 되는 법 3가지
1) 부자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법
2) 사업을 하는 것
3) 투자를 하는 것
김승호 회장은 3번을 먼저 하면서 2번을 하게 될 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재산 공식 = 자본 X 투자이익률 X 기간 >
예를 들면, 10억 원의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첫 종잣돈 1억 원(자본)을 10%의 이익(투자이익률)으로 25년(기간) 동안 꾸준히 복리로 모으면 됨
구체적인 예)
지금 25살 직장인 청년
은행에서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기보다는 차라리 매달 50만 원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살 것
가격이 오르내리는 건 상관없음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
그러나 그 회사의 시가총액을 넘어가는 회사가 생긴다면 그 회사로 갈아타고 계속 같은 투자를 진행
만약에 흙수저라면,
본업에 충실하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면서 투자를 진행하라
어떤 업종이든 그 업종에서 1등이 되면 가격 결정권을 가진다.
업계를 리딩 하는 사람의 특권이다.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1등을 넘는 2등도 주목한다.
늙은 사자를 대신할 젊은 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이런 투자 실천이 가정에서 이루어지면 베스트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애석하게 가정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부모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식에게 이 방법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산이 없는 부모일수록 자식에게 투자를 가르치지 않고 자식에게 가르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는 학교에서 공부 잘해서 시험 잘 보고 좋은 대학교, 좋은 대기업, 공무원 루트가 90% 이상이다.
젊은 사람들의 가능성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한 젊은이가 마음먹으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한 아이가 고작 대기업 직장인이 꿈인 목표로 동참하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결론>
김승호 회장은 청년의 때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1) 투자를 할 것,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왜냐하면
자본 = 자본 X 투자이익률 X 기간
2) 투자 활동을 통해 기업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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