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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골프 레슨_기타

골프 - 5분 클리닉 (2)

4. 스위트 스폿 찾는 법

 

임팩트 테이프는 자신이 어떻게 스윙하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저렴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이는 자신이 얼마나 한결같이 스위트 스폿에 볼을 맞히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또 일정하기는 하지만 클럽에 적용된 기술의 혜택을 충분히 얻어낼 수 없는 곳에 볼을 맞히고 있지는 않은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만일 테이프에 만들어진 자국이 페이스 여기저기에 볼을 맞히고 있다고 알려준다면 이는 스윙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만일 일정한 곳에 볼을 맞추지만 그곳이 페이스의 중앙에서 벗어나 있다면 이는 장비를 피팅할 때가 됐다는 뜻입니다.

 

 

5. 웨지는 잘 맞는가?

 

웨지 연습은 핸디캡을 가장 빨리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 사진에서 데비는 내가 각기 다른 웨지를 사용해 볼을 수건 위에 떨어뜨리려고 노력하고 또 이에 성공했을 때 홀까지 어떻게 굴러가는지 테스트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쇼트 게임 실력도 좋아지고 자신이 가진 클럽 세트 중에서 웨지 간의 갭을 완벽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서로 다른 탄도와 비거리를 만들어내는 웨지 세 개면 충분합니다.

 

 

이 이론은 풀 스윙 샷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적용되지만 이처럼 작은 칩 샷과 피칭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일 두 개의 웨지가 거의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다른 어딘가에 필요한 클럽이 자신의 골프백에 없다는 뜻입니다.

 

피팅을 받는 목적은 자신의 체격 조건과 스윙에 최적화된 클럽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상황과 샷의 수를 극대화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6.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을 것

 

클럽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시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에 피팅을 받았다 할지라도 여전히 자신이 가진 장비의 스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

 

스윙이 좋아지면 이는 자신의 클럽을 다시 손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록 스윙이 예전과 다름없다 할지라도 연습장의 매트 위에서 볼을 치는 것만으로도 한 시즌도 채 지나기 전에 더 이상 자신에게 맞지 않을 정도로 아이언의 앵글과 로프트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차의 오일을 갈아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예방 점검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도와줍니다.

 

 

레슨에 대해서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초보 골퍼분들께서는 많은 정보 중에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어떤 것인지 판별해 내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정보든지 선택을 하셨다면 꼭 연습장에 가셔서 테스트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레슨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골퍼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기에 개인차가 많은 주말 골퍼들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테스트를 해보시고 내가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