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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골프 - 항아리 벙커 탈출방법 ▶ 항아리 벙커 탈출하기 골프채 등 장비 발달과 함께 현대 골프장의 트렌드도 '난코스 만들기'로 이어지고 있다. 남서울과 솔모로 등 국내 골프장 역시 벙커 턱을 높여 스코틀랜드의 링크스코스 못지않은 '괴물 벙커'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일부 벙커는 그린 방향이 아닌 옆으로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다. 벙커 턱이 높다면 통상 벙커에서 사용하는 56도 웨지의 탄도로도 부족하다. 60도나 64도 웨지가 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한다. 공의 위치도 평소보다 더 왼쪽이다. 홀 왼쪽에 가상의 타깃을 만들고, 페이스를 최대한 열어 공 바로 뒤를 때린다는 이미지로 샷을 가져간다. 작은 샷이지만 피니시도 완벽해야 한다. 그래야 웨지가 공 뒤 모래를 깊숙이 파고 들어가 공을 높이 띄울 수 있다. 도저히 나올 수 없.. 더보기
골프 - 헤드업 방지법 갑자기 공이 안 맞을 때 90% 이상이 "헤드업"입니다. '헤드업을 하지 마라'라는 의미는 스윙의 임팩트 이후에도 시선 및 머리는 공에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릴리스 이후에나 천천히 시선을 공이 나간 방향으로 돌리면 되는데, 이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막상 해 보면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헤드업 방지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골프라는 스포츠는 멘털 스포츠이고 집중력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 집중력을 써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선입니다. 그렇게 시선은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보게 되는 자동 반사적이라 할 수 있어서 시선을 빼앗기게 되면 몸도 그쪽으로 유도하게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팔로우스루 때 시선을 타깃 방향으로만 보는 연습만 해.. 더보기
골프 - 최경주의 트러블샷 ◈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트러블샷 ▶ 벙커샷의 기본부터 다시 알아보자 아마추어 골퍼는 벙커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간단한 요령만 터득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벙커샷이다. 기본적인 벙커샷 요령은 이렇다. 헤드가 볼보다 모래를 먼저 타격하고, 뒤이어 모래와 볼을 함께 걷어 올린다. 때문에 웨지의 바운스를 이용해 모래를 치고, 헤드가 볼 밑으로 들어가 퍼 올려야 한다. 모래를 먼저 타격하므로 볼 위치는 중앙이나 약간 왼쪽에 둔다. 그리고 바운스로 타격하기 위해 페이스를 오픈한다. 이 상태로 클럽을 가파르게 들었다가 내리찍는 것처럼 스윙한다. 'V' 스윙을 상상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체중이다. 오른발에 체중을 실은 상태로 스윙해야 클럽이 볼보다 모래를 먼저 타격하게 된다. 흔히 범하는 '뒤땅'의.. 더보기
골프 - 퍼트 거리감 ◈ 퍼트의 거리감 기르기 100타를 깨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3 퍼트, 4 퍼트 같은 실수를 하는 이유는 들쭉날쭉한 스트로크로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 거리감을 기르려면 손목을 사용하라 퍼트는 크게 두 가지다. '넣기 위한' 짧은 퍼트와 '붙이기 위한' 긴 퍼트다. 긴 퍼트는 한 번에 공을 홀에 넣기보다 홀 주위 1~2m 부근에 공을 보내 투 퍼트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만큼 거리감이 중요하다. 긴 퍼트의 거리감을 기르려면 면 그립을 좀 더 길게, 최대한 가볍게 잡아야 한다. 짧은 퍼트와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손목이다. 공을 정확하게 홀에 넣어야 하는 짧은 퍼트는 머리를 고정시키고 손과 팔로만 퍼트를 해야 한다. 어깨는 팔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반면 거리감이 중요한.. 더보기
골프 - 숏게임 비결 ◈ 그린에 공을 세우고 싶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50미터 아내의 숏게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비결이다. 강다나 프로는 "어드레스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상체와 하체 모두 타깃 방향을 향해 회전했다. 오른쪽 어깨는 볼 앞을 지나고 벨트의 버클은 3시 방향을 가리킨다. 장타 욕심에 급하게 호전하다가는 클럽이 몸보다 늦게 따라가는 문제가 나타난다. 클럽 헤드는 임팩트 순간 열리며 정확도도 떨어진다. 50미터 이내의 숏게임에 어려움을 느끼는 골퍼라면 어드레스부터 점검해 보자. 20미터와 50미터를 나눠 보자. 우선 20미터에 위치한 타깃을 공략한다면 어드레스 때 양발의 너비는 주목이 들어갈 정도로 좁게 선다. 체중은 왼발에 70퍼센트, 오른발에 30퍼센트가량 실리게 한다. 50미터는 어깨보다.. 더보기
골프 - 클럽별 공위치 ◈ 발의 움직임에 집중하라 아마추어 골퍼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일관성 없이 불안정한 컨택트입니다. 볼을 먼저 맞힌 후 잔디를 쳐야 하는데 대게 볼 뒤의 지면을 먼저 치게 됩니다. 좋은 발 동작이 무엇인지를 이해한다면 훌륭한 컨택트를 만드는 핵심인 스윙의 최저점을 컨트롤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팩트라는 것이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당신의 발이 임팩트 때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느낀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니시 때 뒷발 끝으로 선 채 발바닥은 타깃의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바람직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뒷발의 끝은 오로지 균형을 잡기 위한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발 동작은 쉽사리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신이 이를 할.. 더보기
골프 - 퍼팅 잘하는 방법 (실수하는 5가지 이유) ◈ 아마추어 골퍼가 퍼팅을 실수하는 5가지 이유 1. 퍼팅의 비거리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2. 숏 퍼팅을 하지 못한다. 3. 퍼터 선택이 어렵다. 4. 퍼팅 테크닉을 모른다. 5. 그날 그린 속도의 퍼팅 방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1. 퍼팅은 눈대중으로 대충 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비거리 측정과 함께 비거리 나눔이 가능해야 한다. 공을 똑바로 내본다고 해서 공이 홀컵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공의 방향성도 맞아야 하지만 비거리가 정확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2. 골퍼 대다수의 문제점이 숏 퍼팅에서 나온다. 아마추어 골퍼 대다수가 숏 퍼팅을 공이 홀컵에 들어가면 된다는 식으로 친다. 이러한 숏 퍼팅의 경우는 18홀 도는 동안 몇 번의 숏 퍼팅이 나온다. 더욱이 꼭 넣어야 하는 숏 퍼팅의 경우는 자신감 .. 더보기
골프 - 오버스윙 교정 당장 오버스윙을 멈춰야 한다. 백스윙을 줄이면 곧바로 볼이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슬라이스가 나온다면 백스윙이 필요 이상으로 클 가능성이 높다. 백스윙 톱이 크면 다운스윙 때 클럽이 제어력을 잃는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머리 뒤쪽에 상상의 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머리 위쪽이 12시 방향이라고 할 경우, 백스윙의 최종 단계 때 샤프트가 12시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면 오버스윙이 된 것이다. 골프 스윙에선 샤프트가 10시 지점에 도달했을 때 동작을 멈추는 것이 훨씬 더 좋다. 클럽이 정확한 스윙 플레인을 따라 움직이고, 또 페이스를 직각 상태로 유지해 슬라이스 없는 타격을 구사하고 싶다면 12시 지점은 피해야 한다. ▶ 엄지를 이용한 제어력 확보 방법 백스윙을 좀 더 일찍 멈추는 매우 간단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