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PGA 골프 메이저대회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에비앙 챔피언십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1994년 유럽 여자투어 대회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2013년 LPGA 메이저 대회로 승격돼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1994년 에비앙 마스터스(Evian Masters)라는 명칭으로 유럽 여자투어(LET, Ladies European Tour)의 대회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00년부터 LPGA 투어 공식 대회가 됐으며, 이후 2013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하면서 대회 명칭도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9월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개최됐지만, 2019년에는 7월로 일정을 옮기면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로 치러졌습니다.
2. AIG 위민스 오픈
1976년 요크의 Fulford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후 Ladies Amateur Stroke Play Championship에서 프로 선수를 포함시킨 후, 빠르게 성장하여 여자골프에서 가장 국제적인 메이저이자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토너먼트는 공원과 히스 랜드 레이아웃에서 전통적인 링크 장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영국 골프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3. ANA 인스퍼레이션
1972년에 창설되어 1983년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되었습니다.
1982년부터 2014년까지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었으나 후원사가 바뀌면서 2015년부터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특히 대회는 우승자가 마지막 날 18번 홀을 끝낸 뒤 그린 옆의 '호수의 숙녀들(The Ladies of The Lake)'이란 연못에 몸을 던지는 관행으로 유명하다.
4. KPMG Women's Open
1955년부터 열린 대회로,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마쯔다에 이어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1994년부터 메인스폰서를 맡아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맥도널드와 계약 만료 후 새 메인 스폰서를 찾지 못한 LPGA는 푸드마켓 체인인 웨그먼스의 후원으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이라고도 불렸다가, 2015년부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5. US Women's Open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1년 중 2번째인 7월에 개최합니다.
상금이 다른 대회의 3배나 되고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할 수 있습니다.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개최하며 4일 동안 경기를 치러서 비기면 다음날 다시 18홀을 경기하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서든데스로 승부를 가립니다.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하는데, 우승자는 메달을 수여받고 챔피언 트로피를 1년간 보관하며 이후 10년간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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