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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스코어를 지키기 위한 요소 중 하나인 칩 샷! 스탠스와 그립, 스윙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적절한 칩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칩샷은 볼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은 최소화하고 홀을 향해 길게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오늘은 칩샷 연습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칩샷은 연습이 중요합니다. 보통 연습장에서는 티샷과 아이언샷을 위주로 연습을 하게 되어, 막상 라운드 칩샷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저 '되는 대로' 샷 하는 골퍼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칩샷은 움직임이 작은 만큼 기본과 테크닉을 연습한다면 더 효과적인 칩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칩샷의 기본부터 연습하자 칩샷의 기본자세는 발 간격을 15cm~20cm 정도 벌려주고, 볼은 오른발 뒤꿈치와 일직선이 되도록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은 오른발보다 왼발에 조금 더 두도록 합니다... 더보기
골프 - 다섯 가지 치명적인 실수와 그에 따른 방법 ▶ 쌩크 : 볼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 일단 오른쪽으로 낮게 날아가는 샷에 대한 심각한 오해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샷의 원인은 볼을 토우에 맞히는 게 아닙니다. 섕크는 정반대의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즉 볼이 호젤에 맞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볼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셋업을 하거나 다운스윙에서 볼 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백스윙에서 몸을 너무 휘감듯이 스윙을 하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다운스윙이 지나치게 바깥을 향하면서 호젤이 볼에 닿게 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손쉬운 해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윙하는 동안 그림자를 이용해서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림자를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자세로.. 더보기
골프 - 체중을 발가락 쪽에 집중하라 * 발끝 오르막에서의 샷 : 골프코스에서는 온갖 경사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경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볼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볼이 발보다 높은, 즉 발끝 오르막에서의 아이언 샷 방법을 소개합니다. ▶ 문제점 발보다 높은 경사지역에 볼이 놓였습니다. 평지와 달리 어드레스 때 몸이 뻣뻣하게 일어선 느낌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에 체중이 집중된 탓에 스윙축(척추)이 흔들리면서 정확한 타격이 쉽지 않습니다. 간혹 볼이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어도 볼이 왼쪽으로 휘는 훅이 발생합니다. ▶ 해결책 코스는 연습장과 다릅니다. 평지에 놓인 매트에서 볼을 치는 연습장과 달리 코스는 다양한 경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사에 적합한 샷을 하지 않으면 볼을 정확히 타격하기.. 더보기
골프 - 올바른 테이크백 올바른 테이크백이 비거리와 방향을 책임진다. 골퍼들은 비거리 욕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 신형 드라이버 구입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골프 시장에서도 AI를 동원하여 신제품 클럽을 만들기 바쁩니다. 누구든지 비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릿속에 문뜩 떠오르는 건, 세게 쳐볼까? 빠르게 휘두르면 헤드 스피드를 늘릴까? 그렇습니다. 물론 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무작정 휘두른다고 멀리 가는 것은 아닙니다. 10마일의 스피드는 약 21야드를 만듭니다. 그렇지만 정타가 아닌 힐 쪽(헤드 안쪽)에 맞는다면 20%, 토우 쪽(바깥쪽)은 10%의 비거리 손실을 봅니다. 200야드 나가는 골퍼가 힐에 맞추면 160.. 더보기
골프 - 3미터 퍼팅의 숨겨진 진실 프로들이 3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기록하는 놀라운 퍼팅 성공률에 무작정 감탄하지 마세요. 중요한 건 획득 타수입니다. 작년 PGA 챔피언십의 3라운드에서 제이슨 데이는 3미터 미만의 거리에서 열세 번 시도한 퍼팅을 모두 성공했습니다. 정말 인상적이라고요? 너무 성급하게 단정 짓지 말아야 합니다. '3미터 미만의 퍼팅'은 오해를 유발하고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에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려야 마땅한 통계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3미터 미만의 퍼팅은 중요한 짧은 퍼팅의 실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자주 거론됩니다. 만약 토너먼트에서 90퍼센트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면 그건 실력이 뛰어나다는 지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정도는 PGA 투어 평균인 88퍼센트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더보기
골프 - 몸통 스윙? 스윙을 할 때 항상 일정하고 부드럽게 하려면 '몸통 스윙'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상체를 살짝 숙이고 몸통을 비틀려고 하면 몸이 뒤집어지거나 앞뒤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긴급하게 '몸통 꼬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훈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알려드린 올바른 스탠스를 만드는 훈련을 할 때에도 '축'은 기본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서서 몸통 돌리기' 동작은 연습뿐 아니라 1번 홀에서 첫 티샷을 할 때나 샷이 갑자기 안될 때 근육이 갖고 있는 '스윙의 기억'을 깨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소대로 제자리에 서서 몸통을 마치 스윙을 할 때처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연습은 제대로 해야겠죠? 스윙을 할 때처럼 팔고 몸이 좀 떨어져 있어야 하니 고무공을 .. 더보기
골프 - 3퍼트를 없애는 테크닉 10m 이상의 롱퍼트와 마주하면 2 퍼트는 고사하고 3 퍼트, 4 퍼트도 하는 골퍼에게 유용한 레슨입니다. ▶ 문제점 커다란 그린 위에 볼을 가까스로 올리긴 했으나 홀과의 거리가 아직도 20m는 족히 되는 상태입니다. 짧은 거리에서의 퍼트라면 그나마 2 퍼트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10m 이상 긴 거리가 남은 상황이라면 최소한 세 번은 퍼트해야 홀을 마무리합니다. ▶ 해결책 홀과의 거리가 10m 이상 남은 상태에서 퍼트를 해야 한다면 단 한 번의 샷으로 홀 속에 넣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이보다는 홀 주변 1m 이내로 볼을 보내 2 퍼트로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를 위해 볼을 똑바로 굴릴 수 있는 정확한 스트로크를 만들고, 이어 정확한 거리감을 찾는 연습법이 필요합니다. 백스트로크보다.. 더보기
골프 - 임팩트 개선 손목 덜 쓰고 헤드 무게를 느껴야 임팩트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한 손 연습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래도 공통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한 손 연습을 통해 클럽 헤드 무게를 최대한 느끼고 클럽을 컨트롤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 압력을 다시 찾아 손목이 아닌 몸통을 이용해 부드러운 리듬으로 스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각을 깨우는 것입니다. 퍼팅부터 드라이버샷까지 모든 클럽의 스윙을 한 손으로 해봅니다. 왼손으로 10여 차례, 오른손으로 또 10여 차례 한 뒤 양손으로 잡고 스윙을 하면 느낌이 새롭습니다. 그립을 평소보다 세게 잡지 않아도 클럽이 손에서 따로 논다는 느낌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 손목이나 손을 덜 쓰게 되고 스윙 아크도 커지게 됩니다. 한 손 연습은 이렇게 각각의 팔이 사용되는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