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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골프 레슨_기타

골프 - 그립 잡는 법 및 종류 "골프는 그립에서 시작해서 그립으로 끝난다" 신체와 클럽을 연결하는 지점이 어디일까요? 바로 그립입니다. 그립은 양손으로 클럽을 쥐는 것을 말합니다. 클럽을 연결하는 유일한 접점이기 때문에 그립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골프는 그립으로 시작해서 그립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립에 따라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공의 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슬라이스와 훅으로 고민하는 분들 중에는 잘못된 그립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근본 원인은 모른 체 본인의 스윙만 고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 그립 종류(오버래핑, 인터로킹 그립 포함)에 대해서 알아보고 골프 그립 방법에 대해서 완전히 정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 그립 종류 그립의 종류는 오버래핑, 인터로킹, 베이스볼 그립 세 가지.. 더보기
골프 - 존 람 스윙 시퀀스 손꼽는 장타자들의 스윙을 자세히 살펴보면 테이크 백을 크게 가져가면서 왼팔이 구부러지는 톱을 만든다. 그러면 큰 스윙 아크를 갖게 돼 빠른 스윙 스피드를 낼 수 있다. 하지만 320야드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존 람의 방식은 다르다. 골프다이제스트 50대 베스트 교습가 중 한 명인 랜디 스미스는 "람은 건장하고 놀랄 만큼 뛰어난 체력을 지닌 선수"라고 설명한다. "그는 왼팔을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스윙의 길이가 아니라 너비로 볼을 때려냅니다. 이런 스윙을 하는 선수는 많지 않아요." 람의 클럽 헤드 스피드(시속 191.5km)는 그가 투어의 스트로크 게인드 / 오프 더티 (Strokes Gained / Off-the-Tee) 부분에서 5위 안에 드는 주요 이유다. 또 .. 더보기
골프 - 완벽한 방향 설정하는 방법 샷이 자주 빗나가고 있다면 그 원인이 셋업에 있을 수 있습니다. 셋업이 잘못되면 타깃의 왼쪽이나 오른쪽 몇 야드 지점을 겨냥하기 쉽습니다. 정렬의 실수를 점검하지 않으면 5야드 정도 빗나갈 실수가 15야드 정도로 빗나감으로써 스코어에 타격을 입히는데요. 연습장에서 셋업의 기본기를 확인함으로써 라운드 동안 샷을 원하는 지점으로 때릴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먼저 볼과 타깃 라인을 따라 지면 위로 클럽을 하나 내려놓습니다. 샤프트가 똑바로 타깃을 가리키도록 해야 합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타깃 겨냥이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헤드의 앞쪽 1미터 정도 지점에서 중간 타깃을 선정하고 클럽이 그 지점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 클럽을 첫 번째 클럽 안쪽 15센티미터 정도 지점에 내려놓습.. 더보기
골프 - 헤드업을 방지하는 3가지 팁 헤드업은 중심축의 높낮이 차이로 발생합니다. 임팩트 시 헤드업을 할 경우 오른쪽 어깨가 돌아 나와 클럽 헤드가 닫히거나 열리면서 악성 구질을 초래하는데요. 악성 구질 탈피를 위한 헤드업 교정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머리 고정이 능사는 아니다. 많은 골퍼들이 오해하는 부분인데요. 이 말은 머리를 계속 고정시키라는 말이 아닙니다. 임팩트 후 클럽 헤드가 빠져나가며 자연스러운 피니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때, 헤드업을 방지하고자 설정해놓은 목표물이나 타깃(디봇)만 바라보고 있다면, 클럽이 당겨져 훅이나 볼이 감겨 OB가 날 수 있습니다. ▶ 다운스윙 시 머리와 오른발의 위치는 30cm 뒤로 보자. 헤드업의 원인은 볼을 클럽으로 타격하는 순간 눈이 목표 방향을 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헤드업은 몸이 상하로 움직.. 더보기
골프 - 의자를 이용한 스윙궤도 교정방법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입니다. 바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형성되는 스윙궤도입니다. 이렇게 하면 클럽이 몸 앞을 지나갈 때 페이스가 열리면서 슬라이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깎아 치다 보니 다운스윙 도중 일찌감치 손목이 풀리면서 뒤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모그가 의자를 이용해 스윙궤도를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가볍게 휘두른다" 올바른 클럽 헤드의 경로는 '인-투-인(in-to-in)'입니다. 대다수의 골퍼들은 그러나 공을 보다 멀리 보내려고 백스윙에서 양팔을 번쩍 듭니다. 아크를 크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출발점입니다. '아웃-투-인(out-to-in)'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팔의 압력이 강해지면 몸의 균형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임팩트.. 더보기
골프 - 다섯 가지 치명적인 실수와 그에 따른 방법 ▶ 쌩크 : 볼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 일단 오른쪽으로 낮게 날아가는 샷에 대한 심각한 오해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샷의 원인은 볼을 토우에 맞히는 게 아닙니다. 섕크는 정반대의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즉 볼이 호젤에 맞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볼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셋업을 하거나 다운스윙에서 볼 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백스윙에서 몸을 너무 휘감듯이 스윙을 하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다운스윙이 지나치게 바깥을 향하면서 호젤이 볼에 닿게 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손쉬운 해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윙하는 동안 그림자를 이용해서 어드레스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림자를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자세로.. 더보기
골프 - 체중을 발가락 쪽에 집중하라 * 발끝 오르막에서의 샷 : 골프코스에서는 온갖 경사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경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볼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볼이 발보다 높은, 즉 발끝 오르막에서의 아이언 샷 방법을 소개합니다. ▶ 문제점 발보다 높은 경사지역에 볼이 놓였습니다. 평지와 달리 어드레스 때 몸이 뻣뻣하게 일어선 느낌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에 체중이 집중된 탓에 스윙축(척추)이 흔들리면서 정확한 타격이 쉽지 않습니다. 간혹 볼이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어도 볼이 왼쪽으로 휘는 훅이 발생합니다. ▶ 해결책 코스는 연습장과 다릅니다. 평지에 놓인 매트에서 볼을 치는 연습장과 달리 코스는 다양한 경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사에 적합한 샷을 하지 않으면 볼을 정확히 타격하기.. 더보기
골프 - 올바른 테이크백 올바른 테이크백이 비거리와 방향을 책임진다. 골퍼들은 비거리 욕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 신형 드라이버 구입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골프 시장에서도 AI를 동원하여 신제품 클럽을 만들기 바쁩니다. 누구든지 비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릿속에 문뜩 떠오르는 건, 세게 쳐볼까? 빠르게 휘두르면 헤드 스피드를 늘릴까? 그렇습니다. 물론 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무작정 휘두른다고 멀리 가는 것은 아닙니다. 10마일의 스피드는 약 21야드를 만듭니다. 그렇지만 정타가 아닌 힐 쪽(헤드 안쪽)에 맞는다면 20%, 토우 쪽(바깥쪽)은 10%의 비거리 손실을 봅니다. 200야드 나가는 골퍼가 힐에 맞추면 160.. 더보기